올리브는 지중해 지역에서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인데요.
올리브는 크게 녹색과 검은색 올리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나누는 기준은 품종이 다른 것이 아니라 수확 시기가 달라 색이 다른 것이라고 합니다. 녹색 올리브는 덜 익은 올리브를 수확한 것이고 블랙 올리브는 숙성이 된 올리브를 수확한 것입니다.
현재 올리브 재배 면적은 바나나 재배 면적의 2배에 달하며, 현재 세계에서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과수 중 하나일 정도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올리브의 효능과 그린 올리브, 블랙 올리브의 차이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그린 올리브, 블랙 올리브 차이
그린 올리브 vs 블랙 올리브
그린 올리브와 블랙올리브의 차이는 숙성 정도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그린 올리브는 올리브가 숙성되기 전에 수확해서 절인 것이고 블랙 올리브는 완전히 익은 올리브를 절인 것으로 서로 다른 맛을 가지고 있어 요리에 따라 다르게 쓰입니다.
맛 차이
그린 올리브는 블랙 올리브 보다 덜 익었기 때문에, 기름기가 충분한 편이고 구수한 풍미와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와인 안주로 많이 먹습니다.
블랙 올리브는 숙성된 진한 맛이 나는데요.
숙성되어 단단해져 식감이 살아 있기 때문에 피자, 샌드위치, 샐러드에 곁들여져 맛을 한층 풍성하게 올려줍니다.
칼로리 차이
그린 올리브의 칼로리는 100g당 140kcal 정도이고, 블랙 올리브는 120kcal 정도로 그린 올리브이 칼로리가 조금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올리브 효능
그럼 올리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암 효과
올리브에는 올레오칸탈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암 효과에 탈월하며,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블랙올리브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채내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시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올리브의 지방산은 B형 임파구와 T형 임파구의 활동을 촉진시켜 채내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치매 예방
올리브의 올레오칸탈은 치매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올레오칸탈은 알츠하이머(치매)를 일으키는 알밀로이드 베타 성분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올리브의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올리브의 올레산은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되 고혈압 환자가 먹으면 좋은 식품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증가시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골다공증 예방
한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와 올리브오일에 있는 일부 식물성 화합물이 뼈 손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지중해 국가가 유럽 지역보다 골다공증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염증 질환 예방
올리브와 같이 불포화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단을 할 경우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켜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의 올러유러핀은 체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주며, 2형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애밀린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뛰어난 항균 효과가 있어 관절렴, 기관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피부 미용
올리브의 항산화 성분이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 산소 생성을 억제 시킵니다.
또한, 뛰어난 항균 효과로 여드름과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며, 피부 건조를 막고 콜라겐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E 또한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올리브 보관방법
요리를 전문적으로 하시지 않는다면, 통조림이나 유리병으로 판매되는 올리브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조림을 개봉하고 남은 올리브는 담긴 용액과 같이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절임 올리브는 통조림보다는 유리병에 담긴 것이 풍미가 좋다고 합니다.
올리브 유통기한
올리브가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주의해야할 점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올리브는 날것으로 먹지 않고 가공해 먹는 과실인데 이 과정에서 나트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고혈압 환자일 경우 다량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올리브 매일 먹으면
올리브 오일을 꾸준히 음용할 경우 치매 예방과 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매일 반 스푼씩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률이 감소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팔표되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한 스푼 이상의 오일을 섭취할 경우 심장마비 위험이 20% 감소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리브 과다 섭취
올리브의 경우 1일 권장 섭취량은 5~6개입니다.
과다 섭취할 때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절인 올리브의 경우에는 제조 과정에서 나트륨이 들어가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때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4. 좋은 올리브 오일 고르는 방법
1.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 표기를 확인하세요
가장 처음에 얻어낸 결과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수확한 올리브를 가장 먼저 짜내어서 얻는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올리브 오일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의 효능은 차이가 있으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오일로 올리브의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 냉압착(Cold Press) 표기 확인
같은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어도 가열의 유무에 따라서 또 나뉘게 됩니다.
열을 가한 열 압착의 오일은 열로 인한 성분 손실이 발생하여 산도가 높습니다.
반면 냉압착한 오일은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산도가 낮고 좋은 성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고품질의 오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3. 첨가물이나 정제유가 적은 것이 좋다.
4. 물처럼 잘 흔들리는 올리브유가 좋다.
5. 유기농으로 재배한 올리브가 좋다.
여기까지 그린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의 차이와 효능 및 권장 섭취량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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