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종기 원인 및 증상, 났을 때 치료 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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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종기는 엉덩이 모낭에서 발생한 염증성 질환을 말하는데요.

종기가 악화되면 피부 염증에 끝나지 않고 발열 및 오환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주 드물게는 패혈증이 진행되어 생명에 위험을 주기도 합니다.

 

종기는 현대인들은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발생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여드름과는 다르게 종기는 통증이 더 심하고 고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엉덩이 종기 발생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엉덩이 종기 발생 원인

 

모공은 청결을 유지하기 힘들고 땀이 나오는 곳으로 세균감염이 특히 잘 이루어지는 곳 입니다.

모낭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생기는 것을 모낭염이라고 하는데요. 모낭염이 심해져 결절이 생기는 경우를 종기라고 합니다. 

종기는 엉덩이 뿐만 아니라 얼굴, 목, 겨드랑이, 허벅지 등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기는 다양한 세균에 의해 발생되며, 주 원인균으로 포도알균, 포도상구균이 있습니다.

포도알균은 정상적인 피부에도 존재하지만 피부 표면이 손상되거나 모공에 자극이 생겼을 때 피부 깊숙히 침투해 피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균입니다.

이외에도 청결하지 않은 위생 상태, 비만, 당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면역 결핍 환자에게서 쉽게 발생합니다.

 

엉덩이 종기 증상

종기는 일반적으로 작고 단단한 돌기 모양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되며, 크기가 커지면서 부드러워지고 노란색 고름이나 투명한 액체가 나오기도 합니다.

심한경우 골프공 만하게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엉덩이 종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피부 열감

- 고름이 찬다.

- 피부가 빨갛게 된다.

- 피부 통증

- 피부가 부풀어 오른다.

 

보통 고름이 터지게 되면서 색소 침착이나 흉터를 남기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옅어지게 됩니다.

 

종기가 잘 나는 신체

- 철분 결핍, 빈혈

- 당뇨병

- 열악한 개인위생

- 비만

- 이전 항생제 치료

- HIV, 자가 면역 질환 환자

 

종기 사망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홍석천씨가 엉덩이 종기로 고생한 일화를 공개하였는데요.

그는 종기를 방치하였다가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오한이 들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의료진은 조금만 더 늦었다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었다고 얘기하였다고 합니다.

 

2.엉덩이 종기 치료, 자연치유

 

단순한 종기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쉽게 화농이 되므로 고름이 쉽게 배출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너무 일찍 복용할 경우 화농이 지연되어 완치까지 기간이 길어질 수 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엉덩이 종기 약, 연고

종기 연고로 에스로반, 박트로반, 더마톱 연고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전신적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종기 주위에 연조직염, 피부 감염을 동반하는 경우

- 발열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 코 주위나 코 속, 귀 속에 종기가 생긴 경우

- 종기가 크고 재발하는 경우

 

종기는 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페니실린(penicillin)이나 1세대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계열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엉덩이 종기 짜기

엉덩이 종기를 바늘로 터트리게 되면 그 주변에 종기가 번지게 될 수 있고, 피부 흉터, 착색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미국 피부과학회에서는 깨끗한 천 또는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종기가 난 부위에 10분 정도 찜질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을 복용해주세요

 

 

3.엉덩이 종기 병원 가야하는 경우

 

엉덩이 종기의 경우 1~2주내에 저절로 치유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종기가 크지 않은 경우 연고를 통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지만, 한번 생긴 곳에 지속적으로 종기가 생기거나 종기가 너무 커졌다거나 열이 발생한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드물게 종기가 더 깊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환부를 절개하여 고름을 빼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은 피부과 또는 내과에 방문하셔도 되고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산부인과에 방문해도 괜찮습니다.

 

종기 증상이 심해 병원에 방문할 경우 살균 후 종기를 절개하여 고름을 제거시켜주고 항생제 처방을 받아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 종기 났을 때 가는 병원

피부과 또는 내과에 방문하시고 여성의 경우 산부인과, 남성의 경우 비뇨기과에 방문하셔도 됩니다.

 

엉덩이 종기 수술

엉덩이 종기가 자주 발생한다면 '화농성 한선염'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화농성 치료는 약물과 수술 두 가지로 나뉩니다.

종기가 광범위하고 다발성의 경우 절개 후 배농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 예능에서 가수 이홍기씨가 종기 수술만 8차례 받았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4.엉덩이 종기 예방

 

1. 청결 유지

종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목욕을하고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통풍 잘되는 옷 입기

가볍고 꽉 조이지 않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 종기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 속옷을 자주 갈아 입고, 삶아 빠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3. 건조한 환경 

종기가 자주 발생한다는 환자들에게는 습하고 더운 환경보다는 건조하고 시원한 환경이 더 좋습니다.

 

4. 당뇨나 비만이 있는 경우

당뇨나 비만과 같은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종기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혈당과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5.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소독하자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 염증 및 종기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소독 후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6. 녹슨 면도기 사용 금지

녹슨 면도기를 사용할 경우 상처가 생기면 염증이 종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개인 위생용품을 같이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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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엉덩기 종기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