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및 증상, 치료법 - 운동 중 피부 가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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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운동 후 피부에 붉은색 두드러기가 생기고, 가렵다 못해 따갑기도 한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당황하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겨울철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여름철 과도한 운동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10~20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콜린성 두드러기란?

 

과도한 운동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등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심부 체온이 1도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나는 전신성 열 두드러기를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주로 손바닥, 발바닥을 제외하고 전신에 1~2mm정도의 작은 팽진과 붉게 부어오름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팽진 : 부분적으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

• 작은 두드러기와 붉게 부어오름 증상
• 심한 가려움증
• 따가운 증상
• 심할 경우 복통, 현기증, 땀, 호흡곤란 등의 증상

주로 두드러기와 함께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데요.
대부분 1~2시간 이내에 증상이 소실되지만 심할 경우 기간이 길어지고 땀, 복통, 현기증, 두통,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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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신체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땀을 통해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데요.
땀이 잘 나지 않는 체질이거나, 많은 수분 배출로 체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 교감신경에 교란이 올 수 있습니다. 이때 부교감 신경이 내보내는 아세틸콜린을 비만세포가 받으면서 두드러기가 나타나게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특징

주로 활동량이 많은 10~20대 남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요.
약하게는 가렵고 조금 따가운 정도이지만, 심한 경우 온몸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비만세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정상적인 반응은 땀샘 수용체가 아세틸콜린을 받아 땀을 내는 것인데,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올라가면서 부교감 신경이 내보내는 아세틸콜린을 비만세포가 받았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3.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법, 약

 

✔ 항히스타민제 
✔ 졸레어주(오말리주맙) 주사제
✔ 스테로이드 처방

 

아직까지는 아세틸콜린이 땀샘이 아닌 비만세포를 자극하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교정하는 치료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를 위해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억제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데요.
다행히 약물에 잘 반응해 증상은 억제되지만,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콜린성 두드러기의 근본적인 발생 기전을 치료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히스타민의 작용을 어떻게든 무력화시키려는 노력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 졸레어주(오말리주맙) 주사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만 원 대로 가격이 높다고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땀 빼기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땀을 빼기 위해서 운동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 맞는 얘기지만 경우에 따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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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콜린성 두드러기 예방법

 

콜린성 두드러기는 치료를 해도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평상시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급격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은 피해 주세요
✔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섭취량 늘려주기
✔  운동을 하다가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면 서늘한 장소에서 휴식 취하기

여름철에는 과도한 운동을 줄이거나 수분을 많이 섭취해 주세요. 찜질, 사우나, 탕욕 등과 같이 갑자기 체온을 상승시키는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정서적 자극이나 심리적 불안을 제거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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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까지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