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정상수치, 낮추는 방법, 좋은 영양제

중성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체내에 과도하게 많으면 문제가 되는데요. 중성지방은 대부분 내장지방으로 저장이되는데,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복부비만으로 직결되고 복부지방은 각종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오늘은 중성지방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중성지방이란?

 

중성지방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방의 한 형태인데요. 보통 체지방의 90% 정도가 중성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체지방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원인
유전적인 요인으로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발생할 수도 있고, 비만이나 술, 당뇨병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인데요.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고 음식물 소화 및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의 원료로 작용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은 HDL과 LDL으로 나뉩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인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등 혈관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데, 수치가 높은 경우 혈관벽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해 동맥경화,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낮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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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성지방이 높으면 생기는 문제들

중성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체내에 과도하게 많으면 문제가 되는데요.
중성지방은 대부분 내장지방으로 저장이되는데,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복부비만으로 직결되고 복부지방은 각종 질환을 일으킵니다. 과도한 중성지방으로 복부비만이 생기면 고혈압, 비만, 지방간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혈액 내 지방이 많아져 피가 정상인보다 진득해지는 질환인 이상지질혈증을 초래합니다. 혈액 내 증가된 중성지방은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혈관벽에 쌓이도록 돕는 반면, 동맥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HDL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검사

채혈을 통해 중성지방을 검사하는데요. 혈액을 채취해 검사를 시행합니다.
중성지방은 식사 후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검사 전 9~12시간 금식하는 것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TG)까지 4가지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이는 것을 돕고, HDL 콜레스테롤이 분해되는 것을 촉진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

중성지방(TG) 검사 결과 정상수치는 150mg/dL 미만입니다.
150~199mg/dL이면 경계, 200mg/dL 이상이면 위험으로 진단합니다.

중성지방 수치	결과	치료
< 150 mg/dL	정상	-
150~199 mg/dL	약간 높은	체중감량과 운동요법
200~499 mg/dL	높음	생활요법과 함께 약물치료 고려
> 500 mg/dL	아주높은	즉시 약물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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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성지방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관련 합병증이 발생하면 연관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액내에 중성지방 수치가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염의 증상은 복통이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아킬레스건에 황색종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각막 주변이 하얗게 되는 각막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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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성지방없애는 방법

중성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식을 피해야 하며,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을 해야 합니다. 또한, 담배와 음주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관벽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조리할때는 버터 대신 옥수수유, 콩기름, 해바라기유, 올리브유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를 드실 때는 지방 함량이 높은 삼겹살보다는 목살, 등심과 같은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고, 채소도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 섭취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빵, 쌀밥, 면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운동은 중성지방을 감소시킵니다. 유산소 30분을 주 4~6회 땀을 흘리는 정도로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 높이는 음식 vs 낮추는 음식

✅ 중성지방 높이는 음식

1. 기름이 많은 고기와 내장류, 육가공품
: 곱창, 대창, 소시지, 베이컨, 생선 내장류

 

2. 밀가루 음식
: 라면, 빵, 케이크와 같은 밀가루 음식은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를 높여 콜레스테롤 증가를 가속화시킵니다.

3. 계란 노른자
계란 노른자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직접  영향을 주진 않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튀김류
: 치킨, 피자, 프렌치 프라이 등에 함유된 트랜스 지방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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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성지방 낮추는 음식

1. 생선

고등어, 멸치, 청어, 굴 등에 함유된 오메가 3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2. 잡곡
현미, 귀리와 같은 잡곡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아보카도
아보카도의 단일불포화지방산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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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성지방 낮추는 약, 영양제

✅ RTG 오메가3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려면 오메가 3 영양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분자구조가 RTG인 오메가 3를 섭취할 경우 일반 EE형태보다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더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RTG 오메가3는 시중에 여러 제품들이 있는데, DHA 100%의 식물성 제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DHA 성분은 인체가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오메가3 성분입니다.

 

✅ 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Q10은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되지만 40세 이후 급격하게 줄어들어 보충이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최근 고지혈증의 치료제인 '스타틴 약물'을 오래 복용할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연구가 발표됨에 따라 코엔자임 Q10의 섭취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심장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코엔자임은 심혈관계 이상 증상과 편두통, 근육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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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까지 중성지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