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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질병 | 질환 정보

가렵지 않은 붉은 반점, 몸에 좁쌀만한 붉은 반점 생기는 이유 5가지

by 주식하는 개발자 2024. 3. 21.


피부에 좁쌀만한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수롭게 넘기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도 붉은 반점이 사라지지 않거나 심해진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몸에 좁쌀만 한 붉은 반점이 생겼을 때 의심해 볼 질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좁쌀만한 붉은 반점 - 자반증

     

    몸에 울긋불긋한 피멍이 보인다면 자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자반증은 체질이나 생활습관, 음식, 과로, 스트레스 등 면역 반응 이상 등이 원인이 되며, 혈소판 문제, 혈관 장애, 응고 장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반증은 피부에 고춧가루를 뿌린 듯한 반점이나 울긋불긋한 피멍이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반증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하제인데요. 심한 경우 다리에서 시작해 엉덩이, 팔까지 온몸으로 퍼지게됩니다. 만성화되면 크기가 커질 수 있고, 피부로 드러나는 증상 이외에도 관절 통증이나 부종, 설사, 구토, 가려움 등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자반증을 방치하면 합병증의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자반증이 신장으로 침범할 경우 신염이나 신부전 등 신장질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반증이 생겼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영구적인 색소 침착입니다. 자반증이 만성화되기 전인 3~6개월 이내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2.좁쌀만한 붉은 반점 - 건선

     

    만성 염증 피부병인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피부병입니다. 건선이 많이 생기는 곳은 두피, 무릎, 팔꿈치, 손, 발 등이며 주로 국소자극을 많이 받는 곳에 발생합니다.

    건선 증상이 심하거나 빠른 치료 효과를 원한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연고를 오래 사용할 때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비타민D 유도체와 스테로이드를 적절하게 섞은 복합제제를 사용합니다.

    평소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보습을 꼼꼼히 하시고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게 관리하는게 중요한데요. 식사는 골고루 편식하지 않는 것이 좋고 기름진 고기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 섭취는 삼가야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도 좋지 않으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과 건선 관리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로 스트레스 최소화 하기 
    때를 밀지 말고 피부 자극 피하기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기 
    보습제 하루에 2번 이상 바르기 
    샤워는 주 2~3회가 적당 
    감기 조심하기 
    균형 있는 식사와 적절한 수분 섭취 
    금주와 금연하기


    3.좁쌀만한 붉은 반점 - 혈관종

     

    혈관종은 모세혈관이 확장돼 생기는 양성종양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긴다고 하여 노인혈관종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혈관종은 보통 노화로 인해 생기지만 반복적인 피부외상, 자외선, 방사선조사, 흡연 등 모세혈관확장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종은 크기 자체가 커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미관상 보기 싫어 제거하고 싶은 경우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레이저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혈관종은 일종의 양성혹이기 때문에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건강상에 문제는 없어 꼭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혈관종과 비슷한 질환으로 '거미모반'이 있는데요. 거미모반은 1mm 정도의 붉은 점에서 시작돼 모세혈관이 부채살처럼 뻗은 거미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거미모반은 혈중에스트로겐 수치와 관련이 있어 주로 만성간질환자, 피임약복용자, 임산부에게 나타납니다.


    4.좁쌀만한 붉은 반점 - 간경화

     

    간경변증이란 '간'과 딱딱해진다는 의미의 '경화'가 합쳐진 용어로 간경변과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재생이 잘되는 장기인 간이 굳어져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간경화 또는 간경변이라고 하는데요.

    간경화가 생겼을 경우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난다.
    • 손바닥이 비정상적으로 붉어진다.
    • 이유 없이 배가 부르고 체중이 증가한다.
    • 피를 토하거나 혈변, 흑변을 본다.
    •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활달 증상이 나타난다.
    • 발과 다리가 손으로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갈 정도로 부종이 심하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나거나 손바닥이 정상인 보다 붉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5.좁쌀만한 붉은 반점 - 두드러기

     

    두드러기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급격하게 피부가 부어오르면서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고 증상이 3~4시간 이내 사라졌다가 다시 다른 곳에 나타나는게 특징입니다.

    일반 두드러기와 다르게 '두드러기 혈관염'이나 '구진 두드러기'는 하루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6.좁쌀만한 붉은 반점 - 아토피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심한 가려움과 외부 자극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가려움은 보통 저녁에 심해지고,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과 관계없이 발생하며, 재발을 반복하는 난치성 피부질환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가렵지 않은 붉은 반점, 몸에 좁쌀만한 붉은 반점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