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 부작용 및 효과, 가격과 다이어트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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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신 분들이라면 다이어트 주사로 알려져 있는 삭센다에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건데요.

삭센다는 원래 당뇨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체중 감량 효과로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삭센다의 성분인 '리라글루티드'는 체내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국내에는 현재 리라글루티드가 포함된 약품은 '빅토자'와 '삭센다'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삭센다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삭센다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삭센다의 주 성분은 '리라글루티드'입니다.

삭센다는 펜모양 같이 생겼으며, 펜 끝에 작은 바늘을 사용해 허벅지나 복부에 주사를 합니다.

 

성인 환자의 체중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12세 이상의 청소년에게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승인을 받은 약품으로, 그만큼 여러 임상 실험을 거쳐 과학적으로 입증된 약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삭센다는 혈당 조절을 위해 개발된 약품이지만 체중감량 효과까지 있어 비만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4년 FDA 승인 후 우리나라에 2018년 이후 처방되기 시작했습니다.

 

 

2.삭센다 효과

 

삭센다의 주성분 리라글루티드는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시키기도 하지만 식후에 분비되는 인슐린량과 위장의 내용물의 배출 시간을 늘려 식사량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당을 잡아주는 효과 때문에 지방간, 당뇨 등의 질환도 동시에 개선해줍니다.

 

삭센다는 GLP-1의 유사 비만 치료체입니다.

GLP-1이란 뇌에 전달되는 호르몬 중 하나로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식후 인슐린 분비를 늘려 혈당을 낮춰주고 위장 운동을 저하시켜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삭센다 주사를 맞으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징 및 효과

1. 식욕 억제

2. 식후 포만감 유지

3. 혈당 조절

4. 비만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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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삭센다 부작용

 

그럼 삭센다의 부작용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삭센다는 정신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중독성 및 습관성이 낮아 다른 식욕억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낮은 의약품입니다.

 

삭센다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메스꺼움 증상, 구토, 변비, 설사, 복부 팽판, 위염 등이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의약품의 공통적인 이상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나 수유중이시라면 금지되어 있는 약품입니다. 

삭센다를 사용 시 부작용이 있다면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투약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 흔한 부작용

위장문제(오심, 설사), 심혈관(심장 박동수 증가), 중추신경계(두통), 내분비계(저혈당)

 

● 일반적인 부작용

위장문제(식욕 감소, 소화불량, 복부팽만), 중추신경계(피로, 어지러움), 비뇨기(요로감염), 피부(주사부위 반응)

 

● 드문 부작용

담석증, 담낭염, 탈수, 췌장염, 급성 신장기능 저하 등

 

 

4.삭센다 가격은?

 

삭센다 주사 가격은 1펜당 평균 7~13만원으로 확인되며,

1펜의 소비자가는 10~11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어 있습니다.

 

개인마다 사용하는 용량이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1펜으로 한 달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용량 증가를 하게되면 2펜 이상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삭센다 주의사항

- 삭센다를 사용할 때는 7일 간격으로 0.6mg 씩 용량을 늘려야 합니다. 단기간 빠르게 용량을 늘리는 경우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2℃~8℃ 냉장 보관해야 하며, 동결되면 안 됩니다.

 

- 개봉 후 1개월까지는 사용 가능합니다. 개봉한지 오래된 삭센다는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맞으면 좋은 경우

삭센다는 체중관리를 위한 보조제로 아래와 같은 조건의 성인이면 투여가 가능합니다.

 

- 체질량지수(BMI지수)가 30kg/m²이상인 비만 환자

 

-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BMI지수가 27kg/m² 이상 30kg/m² 미만인 과체중

 

 

5.삭센다 사용법

 

삭센다는 용량 설정 다이얼을 통해 용량을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법이 간단한 편입니다.

1일 1회 일정한 시간에 복부, 대퇴부, 상완부에 피하주사를 하시면됩니다. 

 

처음에는 0.6mg으로 시작해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0.6mg씩 증량해서 3.0mg까지 투여량을 늘립니다.

하지만, 1일 3mg 초과 용량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삭센다 약품 사용법

1. 새 주사침을 삭센다 펜에 끼운 후 돌려 고정시켜주세요.

 

2. 삭센다 흐름 확인 기호 선택 후, 주사침이 위로 향하게 잡고 다이얼이 0에 돌아올 때까지 주입버튼을 눌러 액이 나오는지 확인해주세요.

 

3. 필요한 용량을 선택한 후 주사침을 피부에 찔러주세요.

 

4. 용량 버튼이 0에 올때 까지 주입을 한 후 약 6초간 기다려주세요.

 

5. 주사침을 피부에서 빼주세요. 

 

6. 주사침은 캡에 씌운 뒤 제거하여 버려주세요

 

 

6.삭센다 Q&A

 

Q :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둔 삭센다 다시 사용해도 될까요?

A : 원칙적으로 개봉 후 한달 이내에 소진해야 합니다. 개봉한지 오래된 삭센다는 폐기하는게 좋습니다.

 

Q : 삭센다 중단했을 때, 요요가 오지는 않을까요?

A  : 삭센다는 식욕을 억제하는 원리의 약품이기 때문에 삭센다에만 의존했다면 물론 요요가 올 수 있습니다. 권장해드리는 것은 식이 조절이 어느정도 습관화가 되면 운동을 같이 병행하는 게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삭센다의 효과와 부작용,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