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뇨증상 자가진단, 원인과 예방법,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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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란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성인이 깨어 있는 동안 7회 이내, 자는 동안 0~1회 소변을 보며, 1회 배뇨량은 약 300cc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빈뇨 자가 진단과 생기는 원인, 예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빈뇨 자가 진단 테스트

아래 항목 중 1~2개 이상 해당된다면 빈뇨, 과민성 방광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본다.

2. 소변이 마려울때 참기가 힘들다. 

3. 수면 중 2번 이상 소변을 본다.

4. 소변이 마려울까봐 음료, 물 섭취를 적게 한다.

5. 화장실을 자주가 하는 일에 방해가 된다.

6. 어딜 가도 화장실 위치부터 찾아 놓는다.

 

2.소변 자주 마려움, 빈뇨 원인

 

과도한 수분섭취

물을 많이 섭취하면 빈뇨 증상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요. 하지만 과도한 수분 섭취로 화장실을 자주 가는 습관이 생기면, 이후엔 물을 조금만 마셔도 화장실에 자주 가는 배뇨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은 1.5~2L를 권장해 드립니다.

 

방광염

방광염은 방광여 감염 및 염증이 발생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그 이유는 여성의 요도는 남성의 요도보다 짧으며, 항문과 요도입구가 가까워 쉽게 세균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한 증상으로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급뇨, 잔뇨 증상, 배뇨 중 통증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방광에 세균감염 없이 방광 자체 기능이 약해지며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빈뇨증상, 절박뇨, 수면 중 소변이 마려운 야간뇨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가임기 여성의 20% 정도가 가지고 있는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육층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자궁근종의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종양이 커지게 되면 방광 및 요관을 누르면서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자주마려울 수 있습니다.

젊은 층보다는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빈뇨, 잔뇨, 야간뇨, 혈뇨 등 다양한 배뇨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염은 배뇨 장애 및 골반통, 사정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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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빈뇨에 나쁜 음식

빈뇨 증상이 생겼을 때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커피, 차 등 카페인 음료

- 레몬, 자몽, 오렌지 등 시트러스계 과일 음료

- 탄산음료, 알코올(술)

-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

 

 

4.빈뇨에 좋은 음식

반대로 빈뇨 증상이 생겼을 때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베리류, 셀러리, 호박씨 등이 있습니다.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억제시켜 줍니다. 

호박씨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방광 내압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5.빈뇨 예방법

빈뇨 예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케겔 운동

케겔 운동은 골반의 근육(골반저근육)을 강화시켜 빈뇨 증상을 개선시켜 줄 수 있습니다.

 

2. 물 나눠 마시기

물을 한꺼번에 몰아서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나눠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들기 2시간 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방광 훈련

빈뇨 증상이 있다면 소변을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소변을 참았다 보는 방광 훈련이 필요하며, 하루 소변보는 횟수를 8회 이내로 줄여보는 습관을 들여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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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까지 빈뇨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